포천교육청, 청렴 다짐 식목행사 개최

2015-04-09     김정종기자

[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돈영)은 8일 제70회 식목일을 맞아 전 직원 70여명이 참여해 '청렴다짐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날 식목행사는 청렴의지를 담아 청사 내외부의 환경을 새롭게 정리하는 것으로 청사 울타리와 화단에 마가목, 계수나무, 이팝나무, 철쭉 등 나무 400여그루를 심었다.

마가목은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나무’로 불리며 ‘게으름을 모르는 마음’이라는 꽃말로 포천교육청의 의지를 담아 청렴나무로 가꿔질 예정이다.

또 청사 중앙 화단의 소나무를 청렴송(淸廉松)으로 지정해 사계절 푸른 소나무처럼 변함없는 청렴을 약속했다.

포천교육지원청 박돈영 교육장은 “4·16 세월호 참사 1주년을 앞두고 기본원칙이 지키지 않아 반복되는 많은 사건들을 돌이켜 보면서 기본에 충실한 마음이 청렴의 시작점"이라며 “청렴송(淸廉松)의 변치 않는 푸르름을 본받아 청렴기본기를 굳게 다지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