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상수도 공급사업 국비 추가 확보

동산면, 남산면, 홍천북방면 상수도 2017년 까지 공급 광역화 목표

2015-04-09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춘천시는 9일 동산면과 남산면의 상수도 공급사업에 국비 47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동산면, 남산면 일원과 인접 홍천군 마을까지 상수도 공급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지난 09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공사가 완료 되면 1일 급수량이 1만 6천톤을 공급하게 된다.
이는 당초 1일 급수량은 6천톤으로 예정되었으나 해당 지역에 산업단지를 조성함에 따라 올초 1만톤 늘린 사업계획을 정부로부터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사업비는 당초 312억원에서 448억원으로 변경되었으며 시는 국비 추가 확보에 나세 이번에 47억원이 확정되었다.전체 국비 규모는 198억원에서 245억원으로 늘어났다.김병억 춘천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기본 구조물 뿐 아니라 실제 수돗물 공급에 필요한 관료 설치비 까지 확보해 17년 까지 준공이 가능하게 됐으며 이 사업이 완료 되면 동산면, 남산면 일대 700여세대를 비롯, 홍천군 서면, 북방면 까지 수돗물이 공급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