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다문화 주민과 환경 캠페인 전개

구로경찰서, 한중다문화봉사단 등 참여

2016-04-10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가 구로경찰서, 다문화서포터즈단, 한중다문화봉사단과 함께 9일 교통안전 및 환경 캠페인을 펼쳤다.다문화 및 외국인 주민 밀집 지역인 구로4동, 남구로역, 대림역 일대에서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구로리공원을 출발해 3코스로 나눠 3시간 가량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교통안전 및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리플릿을 배부하고, 청소 취약 골목길을 청소했다.다문화 서포터즈단은 지난해 3월 내·외국인 주민의 갈등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한중다문화 봉사단은 지난해 10월 깔끔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각각 창단됐다.구로구는 다문화 봉사단체들과 함께 생활 규칙 계도 등의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