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자율준수의 날 제정
2015-04-13 박예슬 기자
[매일일보 박예슬 기자] 동아에스티는 지난 10일 오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김원배 부회장, 박찬일 사장 및 영업본부장 등 임직원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10일을 ‘동아ST 자율준수(CP)의 날’로 정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자율준수의 날은 동아에스티가 지난해 12월 개최한 ‘CP 강화 선포식’에 이어 임직원들의 CP 실천의지를 다시 알리고, 회사 내 CP 문화 정착을 유도하고자 제정됐다.앞으로 동아에스티는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직원들을 자율준수 의지를 지속적으로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이날 행사는 임직원들의 자율준수 서약서 제창, 자율준수관리자의 기념사, 자율준수 우수 지점(팀)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임직원들은 기념식에서 자율준수 서약서에 명시된 △경영이념 존중과 공정한 직무 수행 △높은 윤리의식과 투명성을 토대로 고객의 가치 존중과 관계의 유지 발전 △원칙과 법규 준수를 통한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 등 세 가지 다짐을 제창했다.박찬일 동아에스티 사장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이 사내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자율준수를 실천하고 전파한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Good to Great’라는 말처럼 동아에스티를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한편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7월 CP팀을 대표이사 직속의 CP관리실로 격상하고, 상무급 임원 배치와 국내 제약사 최대 규모로 인원을 보강해 전담조직을 대대적으로 강화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