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청년드림 마포캠프’ 멘토링

청년 개개인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2016-04-13     심기성기자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마포구는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마포구청 3층 ‘청년드림 마포캠프’ 에서 청년층을 대상으로 취업에 대한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이 멘토링은 마포구 관내에 있는 ㈜효성과 업무협약을 맺어 2013년 11월부터 실시한 것으로, ㈜효성의 인사관리팀 직원들이 20~30대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사람당 30분씩 개별적으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취업준비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주고 기업직무 및 직장문화를 소개해 준다.‘청년드림 마포캠프’ 는 매월 2, 4주차 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멘토링 후에도 구직중인 청년들에게는 마포구 일자리센터와 연계해 직업상담사의 직업교육, 박람회, 인턴모집 안내 및 취업처 알선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2014년말까지 67명의 멘토링 참여자 중 22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결실을 맺었다.또한 멘토링을 희망하는 청년층을 모집하기 위해 구 홈페이지는 물론 서울소재 대학교와 청년들이 자주 찾는 인터넷 취업카페 등에 홍보하고 있다. 멘토링 참여 후에는 설문조사를 통해 멘토링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요구사항을 파악해 향후 캠프 운영에 반영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청년실업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이때 청년드림 마포캠프가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실업률을 낮출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