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가 오는 27일까지 호수공원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시민의견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세종 호수공원은 전체면적 69만8천㎡, 호수면적만 32만2천㎡인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호수로, 지난 2013년 5월 개장한 이래로 시민은 물론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시민 공모는 시가 오는 6월 호수공원을 LH로부터 본격 인수해 운영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보다 편하게 쉬고 즐길 수 있는 세계적 명소로 만들어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조치다.시는 이번 공모와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하는‘호수공원 지킴이’를 도입, 공원청결활동과 계도를 실시해 깨끗한 공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공모는 호수공원의 시설, 운영, 발전방안 등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시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이나 이메일(psh9560@korea.kr)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보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