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해병2사단 위문방문
2016-04-15 배나은 기자
[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우리은행은 14일 1사 1병영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고, 국군장병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이광구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해병2사단을 방문해 위문품 전달 및 소액기부 동참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우리은행은 1985년 해병2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연말연시와 4월 부대창설기념일을 맞이해 위문방문을 이어오고 있으며, 부대시설에 필요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매년 연초에는 장병 자녀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스키캠프를 열어 왔다.또 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전용 적금, 대출, 카드 상품을 개발하여 보급함으로써 단순 위문 행사로 그치는 자매결연이 아닌 군장병들을 위한 금융지원으로 이어지고 있다.해병2사단은 올해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이해 우리은행과 ‘우리함께 행복나눔 협약식’을 맺고 소액기부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기로 했다. 해병2사단 장병들은 우리은행 소액기부 상품인 우리함께 행복나눔 통장·예적금·카드 가입을 통해 복지소외계층에게 소정의 이자 및 포인트를 기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