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재난피해자 지원센터 운영 등 ‘정부 3.0 선도과제' 선정
2016-04-15 이길표 기자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는 행정자치부 ‘2015년도 자치단체 정부3.0 선도과제’로 2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정부3.0은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국정운영 패러다임을 말한다.선정된 선도과제는 ▴화재 및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시설의 복구와 피해주민의 생계안정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난피해자 지원센터 운영 ▴가정 등 하수관 문제 발생시 현장에서 CCTV조사를 통해 원인규명 및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가정용 하수관 CCTV 조사로 주민행복 지원 등이다.이번 선도과제는 전국 17개 광역단체와 227개 기초단체에서 응모한 404개 후보과제를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들의 심사와 국민심사단의 직접 투표를 거쳐 결정됐다.또한, 세종시는 정부3.0 3년차를 맞아 시민 맞춤형 정책개발과 서비스 실천에 노력한 결과, 세종시의 정부3.0 추진성과도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지난 1년 동안 1개밖에 선정되지 못했던 행정자치부 주간 우수사례도 올해 4월 현재 12건이나 선정되는 등 괄목할 만한 역량을 발휘해 나가고 있다.류임철 기획조정실장은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 가치를 시정 운영에 적극 적용해 시민 중심, 현장 중심으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나가겠다”며“우수사례를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