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청소년 금융 교육 실시
2016-04-16 배나은 기자
[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신한카드는 JA Korea와 서울 종로 백년관 신한카드 교육장에서 청소년 금융 교육을 실시할 ‘신한카드 아름人 금융탐험대’ 발대식을 갖고 중학교 방문 교육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아름인 금융탐험대는 재능 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 금융 교육을 담당한다. 특히 중학교 자유학기제 내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이에 적합하도록 교육 과정을 구성했다. 금융경제의 이해를 중심으로 진로 탐색, 자기 이해 등에 초점을 맞춰 과정이 진행된다.오는 24일 수유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서울·경기 지역 13개 중학교 51개 학급에서 금융 교육을 진행한다.자기이해, 미래설계, 개인예산관리·기부, 영리한 소비, 신용관리, 위험관리 등의 6단원으로 구성된 금융 체험형 교육으로, 실습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에 따른 재무상황의 변화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이를 위해 신한카드는 지난 1년 동안 경제 교육 전문 비영리단체인 JA코리아와 함께, 전문 강사 양성, 커리큘럼 연구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 금융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