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아시안뱅커 ‘최우수 자금결제은행’ 수상

2016-04-16     배나은 기자
[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우리은행은 14일부터 16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The Asian Banker Summit 2015’에서 ‘2015년 한국 최우수 자금결제 은행’ 및 ‘2015년 한국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선정되어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아시안뱅커는 우리은행의 글로벌사업 부문에서의 경쟁력을 높게 평가해 2013년, 2014년에 이어 올해의 ‘한국 최우수 자금결제 은행’(Best Cash Management Bank in South Korea)으로 재선정했다고 밝혔다.또 우리은행은 자금시장 부문(Financial Markets)에서도 ‘한국 최우수 수탁은행’(Best Sub Custodian Bank in South Korea)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우리은행 수탁업무는 1996년 서비스를 실시한 이후 지속적인 시스템 개발 및 서비스 향상 등을 통해 국내의 주요 연기금 및 자산운용사의 자산을 보관 수탁하고 있으며, 특히 2008년부터 세계 3대 연기금인 국민연금의 채권, 주식, 대체투자 수탁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이를 통해 우리은행은 투자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금융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을 하게 되었다.한편 아시안뱅커는 전세계 금융 시장에서 매년 금융상품 및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국가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