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나눔재단, ‘제7회 외환다문화가정대상’ 공모
2016-04-16 배나은 기자
[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외환은행나눔재단은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개인과 단체를 선발해 시상하는 ‘제7회 외환다문화가정대상’의 수상후보자 추천을 공모 중에 있다고 16일 밝혔다.외환다문화가정대상은 국내 최초로 제정된 다문화가정의 복지증진을 위한 전국 규모의 상으로 2009년 이래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와 SBS가 후원 중이다.제7회 외환다문화가정대상은 5월 15일까지 수상 후보자의 추천을 받고 있으며 행복가정상 희망가정상 행복도움상(개인·단체)의 3개 부문으로 나누어 기관장의 추천(단체의 경우 자천 가능)을 받은 수상후보자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의 심사 및 실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발하게 된다.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상 및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되며, 행복가정상·희망가정상 부문의 본상 수상자(2명)에게는 800만원, 우수상 수상자(6명)에게는 500만원, 행복도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또한, 대상과 본상 수상자에게는 친정방문 또는 친정가족의 한국초청 비용을 300만원 범위 내에서 실비로 지원하고, 대상과 본상 수상자를 추천한 기관에도 따로 부상(외환은행 Gift 상품권 50만~100만원)이 주어진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나눔재단 홈페이지 (www.kebfoundation.org)를 참고하거나 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