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 경기FTA종합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퇴근 후 3시간만 투자하면, 나도 FTA전문가!
2016-04-16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경기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가 운영하는 경기북서부FTA활용지원센터가 오는 5월 4일까지 ‘제7기 경기FTA종합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경기FTA종합아카데미는 무역, FTA활용 등 수출입 기업이라면 꼭 알아야할 실무내용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현장에서 일하는 실무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FTA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고양상공회의소,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제7기 FTA아카데미는 무역의 기본이 되는 관세, 산업별 HS코드 분류, FTA 원산지 판정 등 전문적인 실무역량은 물론이고 외환, 온라인 마케팅 분야에 대한 내용도 보강했다.정석기 경기FTA센터장은 “최근 업무능력을 키우기 위해 퇴근 후 자기개발을 하는 직장인(셀러던트)이 늘어나면서 야간 아카데미에 대한 현장의 요구가 높다”며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실시하고 야간에 진행하는 만큼 많은 기업체 임직원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교육은 오는 5월 13일부터 6월 11일까지 5주간(매주 수‧목요일) 고양시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교육대상은 경기도내 기업체에 재직하는 임직원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특히 이번 FTA아카데미는 장시간 평일 수강이 어려운 중소기업 임직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야간 교육으로 편성된 게 특징이다.아카데미 수료자에게는 수료증과 관세청으로부터 원산지관리전담자로 인정받을 수 있는 교육점수가 함께 부여되며, 교육신청은 경기FTA센터 홈페이지(www.gfeo.or.kr/center/center.php)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