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분석원 신임 원장에 이병래씨 내정

2016-04-17     배나은 기자
[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불법 금융거래를 전문적으로 조사하는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 신임 원장에 이병래(51) 씨가 내정됐다.1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한 그는 금융정책과장과 금융서비스국장 등을 거친 정통 금융정책통으로 1급 승진과 함께 FIU 원장을 첫 보직으로 받게 됐다.전임 이해선 FIU 원장은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