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간 기능 이상 징후 5섯 가지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원장 홍은희
2016-04-18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간 기능 5섯 가지 이상 징후에 대해 알아보자.간은 영양소 등 여러 가지 물질의 대사과정을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인데요.우리 몸에 들어온 대부분의 영양소는 간을 거쳐 저장되거나 다른 부분으로 보내지게 됩니다.간은 피막에만 신경이 있기 때문에 간질환이 심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통증을 잘 못 느껴서 어느 정도 이상이 있기 전까지는 간에서 신호를 보내지 않아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여 병을 악화되었을 때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간 기능 이상 징후 1. 피로와 식욕부진간 기능이 저하되면 특별한 이유 없이 지속적인 피로감과 함께 상복부에 둔한 느낌의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요.소화기능이 떨어지고 식욕이 부진하고 체한 느낌이 들면서 급성 간염의 경우가 심하게 나타납니다.간 기능 이상 징후 2. 황달 증상황달은 노화된 빌리루빈 적혈구가 파괴되면서 생기는데, 빌리루빈 대사 장애로서 체내에서 잘 제거되지 않으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빌리루빈은 간에서 대사되고 담즙과 함께 담도를 따라 내려가 십이지장을 거쳐 대변으로 빠져 나가게 되는데요.간 기능에 이상이 생길 경우 빌리루빈 대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아 체내에 쌓이게 되고, 빌리루빈의 색소 때문에 피부가 노랗게 됩니다.간 기능 이상 징후 3. 소변과 대변의 이상혈중 빌리루빈은 소변으로 나오면서 소변 빛깔이 다갈색으로 짙어지게 되는데요. 정상적인 대변이 갈색인 것 또한 담즙 색소인 빌리루빈 때문 입니다.간 기능에 이상이 생길 경우에는 빌리루빈이 담즙을 통해 대변으로 배설되지 않고, 액으로 빠져나가므로 대변 색깔이 하얗게 변합니다.간 기능 이상 징후 4. 잇몸 출혈과 코피간에서 혈액 응고 인자를 제대로 생산하지 못하면 출혈이 나타나는데, 이나 코에서 피가 자주 나며, 작은 충격에도 쉽게 멍이 잘 듭니다.몸에서 출혈이 자주 나게 되면 입으로 호흡하는 것 보다 코로 호흡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간 기능 이상 징후 5. 반점 등 피부 이상 증상손바닥이 지나치게 붉어지거나 가슴, 목, 팔 윗부분 등에 반점이 생기고 얼굴빛이 흑갈색으로 변하는데 햇볕에 그을린 경우와 달리 얼굴에 실핏줄이 돋아 있으며, 여드름이나 기미가 생길 때도 있습니다.간은 '침묵의 장기'라고도 표현하는데요,그 이유는 나빠져도 쉽게 증상을 나타내지 않고 병을 키우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감염 등 각종 간질환이 서서히 진행 되어 간암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어느 나라 보다 많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오늘 알아본 징후 5가지에 대해서 생활 속에서 징후를 파악하고 예방해 봅시다!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