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불법개조 관광버스 특별 단속

경찰서, 교통안전공단 등과 합동으로

2016-04-18     송인성 기자
[매일일보 송인성 기자]서초구는 봄 나들이철에 주로 발생하는 관광(전세)버스 차량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이달 셋째 주 중에 불법 구조변경한 관광버스에 대해 경찰과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벌인다.이번 특별단속은 관광버스 내부 불법구조 변경에 집주한다, 노래반주기 설치나 비상망치 미비치, 소화기 미비치(불량)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관광버스 뒷좌석 불법구조 변경은, 주로 승객이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도록 개조하는 것으로, 사고가 나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져 적발 즉시 관할 경찰서에 고발조치할 계획이다.또 노래반주기 불법 설치는 적발 즉시 행정조치하고 LPG 등 폭발·인화성 물질의 자동차내부 소지, 소화기 미비치 등에 대해서도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