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 개최

2016-04-19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은 지난 17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제3회 칠곡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가졌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지회장 김준원)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의 자긍심 고취 및 재활자립과 복지증진 기여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이완영 국회의원, 이상천 부의장 등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1천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전행사로 가수 신유의 초청공연에 이어 장애인헌장 낭독, 모범장애인 및 유공자 표창, 우수학생 장학금 전달, 축사 등으로 기념식이 마무리됐다. 이어 아동센터 난타공연, 버들피리 공연예술단, 단체별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외에도 제과제빵 무료시식회, 메이크업 및 네일아트 체험, 건강증진 홍보 등 다양한 체험마당이 함께 열려 참여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어우러지는 풍경을 자아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화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 따뜻한 복지구현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꿈과 희망이 넘치는 칠곡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