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홍보대사 총 38명…활약이 눈부시다
2010-02-15 이한일 기자
[매일일보=이한일 기자] 서울시 홍보대사들의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이 시민들은 물론, 해외에서 서울 시정을 알리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2007년 3월부터 현재까지 위촉된 서울시 홍보대사는 총 38명으로 배우, 가수, 아나운서, 음악가, 디자이너, 개그맨, 만화가, 프로골퍼 등 다양한 직업과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홍보대사 중에는 최고령의 이순재, 최불암부터 최연소 장근석까지 있으며 직업별로는 가수인 이문세, 방송인 김미화, 중견 연기자인 박상원과 프로골퍼 최경주, 산악인 박영석, 세계적인 쉐프 코리 리 등 다양하며, 외국인으로는 헐리우드 스타 휴잭맨과 중화권 배우 리빙빙과 린신루가 있다. 홍보대사 선정은 서울을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각 분야별 전문가나 명망가로, 시의 경제적·문화적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국내외의 인사로서 서울시의 이미지를 친근하고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인물을 위주로 위촉하고 있다. 임기는 민선 4기와 기준을 같이하나, 본인의 연임의사가 있을 때에는 재위촉을 해 서울시를 알리는데 함께 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홍보대사들의 활발한 활동은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시정시책을 알릴 수 있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시민고객여러분께서 알아두면 유익한 시정관련 정보를 친근한 이미지를 가지고 계신 홍보대사님을 통해 더욱 잘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