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 국가대표 장애인축구단 무료 검진
2016-04-22 이경민 기자
[매일일보] LIG손해보험은 장애인의 달을 맞아 21일 경기도 이천 소재의 장애인 체육종합훈련원에서 국가대표 장애인 축구단 선수들의 척추측만증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또한 장애인 축구 발전을 위한 5000만원의 기부금 후원으로 2007년 시작된 장애인 축구단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꾸준히 이어 나갔다고 LIG손해보험은 전했다.이날 20여 명의 국가대표 장애인 축구단원들은 검진버스에 탑승하여 척추측만증 질환여부는 물론, 전반적인 척추 상태를 확인했다. 검진과 함께 척추측만증 예방을 위한 올바른 자세법 등을 알려 척추 건강을 유지하도록 도움을 줬다.검진에 참여한 장애인 축구단 관계자는 “해마다 기부금과 검진 활동 등 다양한 지원을 해주는 LIG손해보험에게 감사하다”며 “장애인이라는 평견을 넘어 비장애인과 함께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이 점차 만들어지는 것 같아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척추측만증 무료검진 버스는 2011년 LIG손해보험이 한국척추측만증 재단에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전국 아동보호시설 및 장애인복지시설을 돌며 연간 300여 회의 방문검진을 진행해 왔다. 뿐만 아니라 매년 15명 정도의 수술지원 환아를 발굴하여 치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