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향남공장, 7개국 GMP담당자 방문

2016-04-23     박예슬 기자
[매일일보 박예슬 기자] 대웅제약은 지난 22일 아세안(ASEAN) 7개국(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브루나이, 베트남, 인도네시아, 라오스)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담당자 14명이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향남공장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아세안 7개국 GMP 담당자 14명은 이번 방문을 통해 대웅제약과 향남공장에 대한 소개 및 현황을 전달받고, 공장 내 자동화 물류창고와 생산시설 및 건설 중인 나보타 신공장등을 견학했다.대웅제약 측은 “국내 제약업계의 동남아 시장 진출이 확대되는 현 시점에서 아세안 국가 GMP담당자들의 방문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며 “동남아 지역 GMP담당자들과 국내 제약사의 소통 증대는 궁극적으로 한국 제약사들의 동남아 진출을 가속화 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방문은 식약처가 주최하고 한국제약회가 주관한 '한-아세안 의약품 GMP 협력 컨퍼런스’의 마지막 일정으로 국내 의약품 GMP 시설에 대한 우수성을 전달하기 위해 국내 제약사의 최첨단 생산시설을 소개하는 취지에서 준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