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의정부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분양
영어 전문 교육 특화 아파트·고객 맞춤 설계 주목
2016-04-23 임진영 기자
[매일일보 임진영 기자] 반도건설은 ‘의정부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견본주택을 24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의정부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의정부 민락2지구 B10블록에 지하 1층~지상 30층 10개 동 규모로 공급되며 전 세대가 전용면적 78㎡·81㎡·84㎡의 중소형 939세대로 이루어진 남향 위주의 대단지 규모 아파트다.이 아파트는 편리한 교통환경이 돋보인다. 단지 앞에 BRT정류장(도봉산역~민락2지구)이 위치해 의정부 내는 물론 서울을 15분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또한 국도3호선 우회도로(의정부시 장암동-동두천시 상패동 26.9km 구가)가 지난해 12월 개통돼 운행 중이다. 향후 이 도로에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이 추가되면 서울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으로 통하게 된다.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동쪽으로는 근린공원이 자리잡고 있으며, 민락2지구 체육공원이 가깝다. 민락2지구 민락천 호수가 인접해 호수조망이 가능하다.이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 마트가 인접해 있고 건너편엔 아트도서관, 보건소가 있어 단지 인근에서 교육, 교통, 건강 등 편의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이 아파트는 의정부 최초로 단지 내에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이 들어서는 교육 특화 단지다. 별동학습관에선 영어전문교육기관 YBM과 능률교육이 입주민을 대상으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YBM은 영어마을(가칭)을 조성하고 중·고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영어회화와 문법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능률교육은 영유아 및 어린 아이들을 위해 영어, 독서, 한글, 수학 등 다양한 과목을 개설해 개별 맞춤학습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이외에도 단지 인근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한 송산초등학교, 송양중학교, 송양고등학교가 자리잡고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이 조성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송양중학교의 경우 단지 바로 옆에 위치했다.의정부 민락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는 소비자들이 수납특화와 가변형 벽체 등을 활용하여 주방공간을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특화된 펜트리공간을 제공한다.여기에 별개의 방으로까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안방 서재공간(부부 독립공간)을 특화하는 등 다양한 혁신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4BAY·4ROOM, 3면 개방형 구조(일부) 혁신 평면도 도입된다.반도건설 관계자는 “의정부 지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반도유보라인만큼, 그동안 신도시에서 쌓아온 교육특화 아파트 노하우로 교육 열기가 뜨거운 의정부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며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설계와 교육에서 특화된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산90-2(이마트 의정부점 맞은편)에 오는 24일 개관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 중반으로 측정될 예정이다.청약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29일, 2순위 30일 순으로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