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러라! 감자원정대’ 안양 평촌중앙공원에서 개최

24일~25일 2일간 청정지역 농.수.특산물 200여개 선보여

2015-04-24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황경근 기자]강원도는 전통시장의 판로개척 및 홍보를 위해 운영중인 찾아가는 전통시장 ‘굴러라! 감자원정대’ 직거래장터를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안양시 평촌중앙공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강원도내 22개 전통시장 35개 점포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더덕, 곤드레, 황태, 미역, 젓갈 등 청정한 강원도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은 물론, 메밀전병, 감자전, 수수부꾸미 등 강원도 대표 먹거리 100여개 상품을 시중가격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강원도는 강원도의 대표상품인 감자 폭탄세일, 깜짝경매, 옥수수100원 판매 등 할인행사와 함께 페이스페인팅, 삐에로 풍선아트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각종 이벤트를 준비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강원도 관계자는 “안양평촌중앙공원은 지난 20일 경기도와의 상생협력체결이후 처음 개최되는 지역으로, 강원도의 우수상품을 수도권 주민들에게 알리는 한편, 고향의 푸짐한 인심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강원도 전통시장 이미지 향상과 잠재적 고객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굴러라! 감자원정대’는 2011년도부터 진행중인 강원도 전통시장의 대표상품을 판매․홍보하는 행사로, 5월에는 왕십리광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찾아갈 계획이며, 올해는 수도권 이외에도 대전 등 전국 대도시에서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