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전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29일 양천소방서와 연계, 응급상황 대처

2016-04-25     이민서 기자
[매일일보]양천구 29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구청, 동 주민센터, 보건소 및 양천구 시설관리공단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양천소방서와 연계해 실시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해보고 응급상황 발생 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다.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법, 관련 내용에 대한 동영상 시청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양천구 관계자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근무하는 일선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인 만큼 주민들이 관공서를 방문해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시, 공무원들이 생명의 살리는 4분의 기적을 일으킬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