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플레인 요거트 시장서 선전

프로바이오틱스 열풍에 관련사업 성장세

2015-04-26     박예슬 기자
[매일일보 박예슬 기자] 대용량 떠먹는 플레인 요거트 시장을 이끌고 있는 매일유업의 성장이 업계에서 화제다.매일유업의 대용량 플레인 요거트 ‘매일바이오 플레인’은 지난 해만도 14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그보다 약 160% 성장한 38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일바이오 플레인은 국내 최초로 출시된 떠먹는 플레인 요거트 대용량 제품으로 인위적인 당을 첨가하지 않았다.가장 요거트다운 맛과 식감을 살리는 생우유 95%와 유고 형분의 최적의 비율로 우유의 고소한 맛과 풍부한 영양성분을 함유했다.또한 세계적으로 검증된 프로바이오틱스 ‘L-GG 유산균’포함 복합 유산균을 농후발효유 유산균 법적 기준치보다 5배 높은 1g당 5억의 유산균으로 설계함으로써 충분한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대용량으로 출시돼 한끼 식사를 대체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하기에도 적합하다.매일유업이 플레인 요거트 ‘매일바이오'의 리뉴얼 제품에 새로이 채용한 ‘L-GG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은 세계에서 20여년 간 800여건의 연구 논문을 통해 객관적으로 그 효과와 안정성이 입증된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이다.여기에 더해 이번에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건강한 플레인 요거트를 선사하고자 매일바이오 플레인 리뉴얼로 요거트 속에 함유된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을 세계적으로 입증된 L-GG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으로 업그레이드하며 다시 한 번 혁신에 나섰다.핀란드 최대 유제품 기업인 발리오에서 생산하는 L-GG 유산균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발효유 제품에 독점 사용하고 있는 매일유업은 L-GG 복합 유산균을 농후발효유 법적기준치(1억/g) 보다 5배 많은 1g당 5억의 유산균으로 설계함으로써 충분한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매일유업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발효유의 핵심인 ‘유산균’을 업그레이드해 플레인 요거트의 품질 기준을 높여 시장의 질적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매일유업 발효유연구팀 책임연구원은 “요거트 제품 중에서 유형이 농후발효유를 선택하는 것이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방법으로 효과적이다”라며 “제품을 선택할 때는 임상시험에서 그 효과 및 안전성이 입증된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한 제품인지 확인하고, 그 함유량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