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50명 모집

2016-04-27     송인성 기자
[매일일보 송인성 기자]관악구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아르바이트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행정업무 지원 일자리를 마련했다.구는 여름방학동안 대학생들이 구청과 동 주민센터의 행정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경제적 도움도 받을 수 있는 아르바이트 기회를 제공한다. 공개 전산 추첨을 통해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 장애인 등 특별선발대상자 12명을 포함해 총 50명을 선발한다.대학생의 거주지, 전공학과, 희망근무지 등을 고려해 구청 각 부서, 동 주민센터, 보건소에 배치돼 민원안내, 행정업무보조 등 다양한 업무를 하게 되며, 근무기간은 6월 26일부터 7월 24일까지 21일을 근무하게 된다.신청기간은 다음달 14일부터 21일까지 오후 6시까지이며 관악구청 누리집(www.gwanak.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 여부는 다음달 12일 오후 6시 구청 누리집에 게시된다.신청기간 현재 관악구에 주민 등록이 되어있는 4년제 대학생 또는 전문대학 재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고, 대학원생, 휴학생, 사이버 대학생, 방송통신 대학생은 제외된다.월요일~금요일 주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근무하며, 보수는 중식비를 포함해 1일 3만2900원이다.구 관계자는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공직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라며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