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정보통신윤리 교육 강화
2016-04-27 이길표 기자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학교 수업과 교수·학습활동을 통해 정보통신 윤리의식 교육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이는 최근 학교폭력과 사이버 따돌림 등이 날로 증가하는 현상을 고려해 사이버폭력 등을 대처하기 위한 방안에 따른 것이다.따라서 시교육청은 교과, 창의적체험활동 시간 등 정규교육과정에 정보통신윤리교육을 포함시켜 정보화 역기능에 대한 학생들의 대처 능력을 신장한다는 계획이다.또한 학부모를 비롯해 유관기관과 연계해 사이버 폭력에 대한 예방・진단・치유 체제도 한층 강화한다.아울러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진단 전수조사와 심층 선별검사 등을 통해 인터넷 중독 증상이 발생할 경우 Wee센터와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역의 인터넷 중독대응센터에 의뢰해 치유할 계획이다.김성미 창의진로과장은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을 함양을 위해 인터넷 유해 정보로부터 학생들을 적극 보호하는 등 건전한 스마트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