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합강공원 오토 캠프장 새단장…27일 개장
2016-04-27 이길표 기자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 연동면 합강리 합공공원 오토 캠핑장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세종시는 27일 오전 합강공원 오토 캠핑장을 기존의 캠핑면 59면에서 102면으로 43면을 증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시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느티나무 65주를 식재하고 대형 파라솔 4개소, 그늘막 1개소 등을 설치해 캠핑객이 보다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확대했다.아울러 캠핑객의 편의 증대를 위해 화장실 1개소, 샤워장 2개소를 추가 설치했다.시는 이용객의 신속한 예약을 위해 그동안 이원화된 홈페이지와 예약시스템을 통합하고 모바일과 연동해 보다 쉽게 캠핑장을 이용 예약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우선 예약제(30%)를 도입했다.캠프장 예약은 27일부터 홈페이지(hapgangcamp.sejong.go.kr)를 통해 이용신청이 가능하다. 요금은 종전과 같이 규모에 따라 1만5천원에서 3만원 사이이다.지종철 도시건설 국장은 “우리나라 대표 하천인 금강이라는 천혜의 자연 환경과 도심과의 근접성을 가진 우리 합강공원 오토캠핑장이 전국 최고의 캠핑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 보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