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사람, 사랑 공동육아나눔터' 22호점 개소

2016-04-28     이경민 기자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삼성생명은 28일 인천시 계양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여성가족부와 함께 ‘사람, 사랑 공동육아나눔터’ 22호점 개소식을 열었다.이날 행사는 김중열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과장, 최승학 계양구 주민생활지원국장, 송정희 삼성생명 컨설턴트사회공헌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경과보고, 현판 제막, 공동육아나눔터 돌아보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삼성생명은 2012년 9월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맺고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을 펼치고 있다.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가 있는 부모들이 아이와 비슷한 또래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장난감 및 도서를 대여하거나 육아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사업에 쓰이는 재원은 2002년부터 삼성생명 컨설턴트들이 보험 계약 1건을 체결할 때마다 일정금액을 적립해 조성한 기금인 ‘FC 하트펀드’를 통해 마련된다.송정희 컨설턴트사회공헌위원장은 “저출산·육아 문제는 부모뿐만 아니라 국가와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하는 일”이라며, “전국의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아이들이 부모와 사회의 사랑을 받으며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삼성생명은 영유아부터 아동, 청소년에 이르는 3단계 사회공헌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영유아가 대상인 ‘세살마을’, 취학 전 아동이 대상인 ‘공동육아나눔터’, 청소년 대상의 ‘세로토닌 드럼클럽’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