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관광자원 발굴 나선다

창신·숭인지역 관광활성화 연구용역 착수

2016-04-29     송인성 기자
[매일일보 송인성 기자]종로구는 30일 오후2시 종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창신·숭인지역 관광자원 발굴과 활성화방안 연구를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종로구 동부권에 위치한 창신동과 숭인동은 사회 ․ 경제 ․ 물리적인 복합적 쇠퇴가 진행 중인 지역으로 마을 회복을 위해 지난해 도시재생 선도 지역에 공모·선정된 이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이 지역은 문화관광 측면에서 볼 때 도시재생의 수단으로서 충분한 기회요인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관광자원화를 통한 새로운 변화가 절실히 요구된다는 것.이에 따라 종로구는 기본 정책방향 정립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으로 관광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의미에서 ‘창신·숭인지역 관광자원 발굴 및 활성화방안 연구‘를 추진한다.연구용역의 범위는 종로구 창신1·2·3동, 숭인1·2동 일원(1.38㎢)이며, 세부 과업내용으로는 △관광자원 및 지역현황 분석(여건 및 사례분석, 인식조사 등) △지역현황 분석에 따른 관광활성화 방안 연구·제안(사업방향 설정 및 기본전략 수립 △관광루트 조성방안(도입시설 검토 및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또한 이번 연구용역은 공공 및 민간부문의 관광정책, 관광자원개발 타당성, 관광사업체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맡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