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네팔 지진복구에 10만 달러 긴급 지원
2016-04-29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서울시는 지난 25일 대지진으로 수 천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네팔에 대외협력기금 미화10만 달러를 대한적십자를 통해 긴급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또한 다음달 2, 3일 개최되는 2015지구촌나눔한마당 축제에 참가한 주한대사관 수익금을 과거에는 국내단체에 기부했으나, 올해는 네팔 지진복구에 지원하는 방안을 참가단체와 협의중이다.아울러 네팔 현지에 식수 지원을 위해 병물 아리수를 지원하는 방안을 대한적십자사와 협의하고 있다.박원순 시장은 “서울 시민의 작은 도움이 네팔 국민에게 힘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카트만두, 포카라 등 주요도시에 서울시민을 대표해 위로의 말과 함께 앞으로도 해외의 긴급한 어려움 발생시 서울시가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