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76.1%, 동계올림픽 ‘피겨’ 가장 기대돼
2010-02-18 이한일 기자
18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614명을 대상으로 ‘밴쿠버동계올림픽 가장 기대되는 종목’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76.1%가 ‘피겨’라고 답했다.
뒤를 이어 △쇼트트랙(73.6%) △스키점프(45.1%) △봅슬레이(24.8%) △스피드(23.3%) △스노우보드(7.7%) △아이스하키(6.5%) △프리스타일(5.5%) △스켈리톤(4.7%) △컬링(4.7%) △알파인스키(3.6%) △크로스컨트리스키(2.4%) △루지(1.8%) △노르딕(1.3%) 순이었다.
배우고 싶은 동계올림픽 종목에서도 ‘피겨’가29.8%로 1위에 꼽혔고 근소한 차이로 ‘쇼트트랙(29.5%)’이 2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스키점프(22.1%) △스노우보드(19.5%) △봅슬레이(18.4%) △아이스하키(13.2%) △컬링(10.9%) △프리스타일(6.7%) △알파인스키(6.2%) △프리스타일(4.7%) △크로스컨트리스키(3.9%) △없음(3.7%) △스피드(3.3%) △루지(3.4%) △바이애슬론(3.1%) △스켈리톤(2.6%) △노르딕(1.6%)으로 나타났다.
경기 룰을 알고 있는 종목에는 ‘쇼트트랙’이81.3%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피겨’가 67.4%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스키점프(51.5%) △스피드(39.3%) △봅슬레이(33.6%) △아이스하키(25.7%) △스노우보드(13.0%) △컬링(16.6%) △알파인스키(11.9%) △프리스타일(8.3%) △스켈리톤(8.1%) △크로스컨트리스키(7.8%) △루지(7.5%) △바이애슬론(4.7%) △노르딕(4.4%)순이었다.
동계올림픽 경기결과에 대해서는 ‘모든 국가대표 선수에게 박수를 보낸다’는 응답이 44.5%로 가장 높았다. 이어 △메달 보다 선수의 노력이 더 중요하다(29.2%) △이왕이면 금메달이 낫다(28.8%) △금메달 강세 종목은 금을 따야한다(25.6%) △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18.1%) △기타(0.2%)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