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e-비즈니스’ 사이버농업인 양성 행정력 박차

郡, e-비즈니스 리더양성과정 운영…온라인 마케팅 전략 습득 및 역량개발

2016-04-30     최성배 기자

[매일일보 최성배 기자] 장성군이 정보화 시대에 걸맞은 능력을 겸비한 사이버농업인 양성을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전자상거래 판매 활성화로 농가 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정보화농업인연구회원 및 강소농가 32명을 대상으로 ‘2015 e-비즈니스 리더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총 13회 과정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제품과 가격결정, 브랜드, 광고·홍보 등 인터넷 마케팅 전략을 비롯해 농업인 e-비즈니스 회계 등 다양한 이론교육 및 현장 실습으로 이뤄진다.  

특히, 교육생 정보화능력 향상과 효율적인 교육 진행을 위해 파워포인트와 엑셀, UCC 제작, 사진촬영 및 업로드 방법 등 기본적인 정보화교육을 별도로 추진할 예정이다.

첫 시간인 지난 27일에는 농업인회관 정보화교육장에서 개강식이 열렸으며,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전남농업기술원 김덕현 연구관을 강사를 초빙해 「e-비즈니스 사업 고품격 전략」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미래의 희망찬 농업실현을 위해 이제는 스마트한 농업이 팔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사이버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