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1분기 순익 전년 대비 3.5%↓

2016-04-30     이경민 기자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동부화재는 올해 1분기 순이익이 94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감소했다.원수보험료(매출액)는 늘었지만 손해율이 높아지면서 순이익이 떨어졌다.올 1분기 원수보험료는 2조8009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2조5946억원)보다 1.8% 증가했다.종목별로는 자동차보험이 4976억원에서 5411억원, 장기보험은 1조8143억원에서 1조9454억원, 일반보험은 1165억원에서 1190억원으로 증가했따.손해율은 자동차보험이 85.8%(IFRS 기준)로 0.2%포인트, 장기보험이 89.1%로 2.6%포인트 상승했다. 일반보험 손해율은 70.4%로 0.8%포인트 올랐다.투자영업이익은 382억원 늘어 2575억원이 됐지만 보험영업 부문에서 1100억원의 적자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