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아기, IQ 156으로 최연소 멘사 회원

2010-02-18     이진영 기자

[매일일보=이진영 기자]  영국 런던의 두 살밖에 안된 여자아기가 최연소 멘사회원으로 등록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멘사는 지능 지수가 전체 인구의 상위 2% 안에 드는 사람들로 구성된 국제적 친목 단체이다.

한국 나이로 3세인 엘리스 텐 로버츠(Elise Tan-Roberts)의 아이큐는 156으로 알려졌으며, 그 지능지수는 전 세계 동갑내기 어린이들의 상위 0.2%안에 든다. 

로버츠는 다섯달만 아빠를 알아보고‘dada’라는 말을 했으며 석 달째부터 걸었다고 전했다.

심지어 16개월 째에 숫자 10까지의 셈을 했다. 요즘은 스페인어도 배운다고 한다.

아이의 재능을 엿본 부모는 유명 교육학자인 존 프리먼 교수를 찾아가 아이를 보여줬고 결국 멘사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프리먼 교수는 “로버츠는 뛰어난 기억력을 가지고 있다. 이 능력은 아이가 어떤 것을 배우고 발달시킬 때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