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신설 1차 심사 결과…현재 19개 대학 통과
2011-02-18 이진영 기자
[매일일보=이진영 기자] 2011학년도 약학대학 정원 증원을 앞둔 가운데 약대 신설을 신청한 전국의 32개 대학 중 19개 대학이 1차 심사를 통과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약대 신설 대학 선정을 위한 1차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각 해당 학교에 통보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발표된 명단에 따르면 심사를 통과한 대학은 경기(9개 대학 신청) 가톨릭대, 동국대, 아주대, 차의과대, 한양대, 인천(4개 대학 신청) 가천의대, 연세대, 인하대, 전남(5개 대학 신청) 동신대, 목포대, 순천대, 경남(4개 대학 신청) 경상대, 인제대, 대구 경북대, 계명대 등이다. 또한 충남지역(8개 대학)에서는 고려대, 단국대, 선문대, 순천향대가 통과하였다. 교과부는 1차 심사를 통과한 19개 대학을 상대로 22일부터 24일까지 현장 실사를 하고 25일 최종 심사를 거친 뒤 26일 최종 선정 대학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