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8일 ‘행복 孝 나눔 축제’열어
제43회 어버이날 맞아 왕십리도선동노인복지센터에서
2016-05-04 송인성 기자
[매일일보 송인성 기자]성동구 왕십리도선동노인복지센터는 제43회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지역 어르신과 주민을 대상으로 ‘행복 孝 나눔 축제’를 연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행복 孝 나눔 축제’는 성동구 어르신들의 건강한 문화복지 향상과 효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행사는 홍익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석한 모든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를 시작으로 특별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성동구립여성합창단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비롯해 우아한 한국무용 등 눈과 귀가 즐거운 문화공연이 준비돼 있다. 다과를 나누는 친목 도모의 시간도 마련된다.또 서울예술직업전문학교의 네일아트와 메이크업 서비스, 고려수지요법학회 강동지회의 수지침, 신나는 전통놀이마당 등 즐거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현해영 센터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공경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