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 '무배당 큰병든든건강보험' 출시

2016-05-07     이경민 기자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LIG손해보험은 3대 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신상품 ‘무배당 큰병든든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 상품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중 약 50%를 차지하는 3대 중증질환(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진단과 수술, 입원, 후유장해까지 원스톱 보장을 제공해 실질적인 보장공백을 최소화해준다. 3대 질병을 진단받을 경우 최고 5000만원, 사망시 최고 2억원을 지급한다.입원일당의 보장기간을 확대한 것도 특징이다. 기존의 일당이 입원 후 4일 이상부터 120일까지 지급했던 반면, 3대 질환 입원일당은 입원 첫날부터 180일까지 지급된다.또한 보험기간 중 질병이나 상해로 80% 이상 고도후유장해를 입었을 경우 보장보험료의 ‘납입면제’ 기능을 활용하여 경제 능력 상실 이후의 보험료 납입 부담을 덜 수 있다.기본 계약은 뇌졸중 및 급성심근경색증 수술비 및 입원일당 보장이며 여기에 암과 뇌, 심장질환 및 기타 추가특약을 통해 보장 범위를 조절할 수 있다.큰병든든건강보험은 만 15세부터 최장 6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3대 질병에 대해 진단비 3000만원, 입원일당 3만원(암 10만원), 수술비 300만원 등의 보장을 선택할 경우 보험료는 35세, 15년만기 전기납을 기준으로 월 3만원 수준으로 설계가 가능하다.문인성 LIG손해보험 장기기획팀장은 “암을 포함한 다양한 담보의 특약 제공과 100세까지의 자동갱신 등을 통해 합리적인 보장 설계와 보험료 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