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올 여름학기 문화강좌 수강생 모집

장안어린이도서관…유아, 어린이, 성인 등 15개 프로그램 진행

2016-05-07     송인성 기자
[매일일보 송인성 기자]동대문구가 운영하는 장안어린이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아, 어린이 및 성인 등 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2015년도 여름학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여름학기 문화강좌는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15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정규 문화강좌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오는 14일까지 사전 접수 후 공개추첨으로 수강생을 모집하며, 비정규 문화강좌는 16일부터 선착순으로 방문접수를 받는다.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문화 강좌는 ‘즐거운 놀이독서’, ‘아침에 만나는 동화’, ‘토요 이야기 극장’ 등이 있다. 특히 아침에 만나는 동화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으로부터 사전접수를 받아 진행하므로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사전에 문의해야 한다. 또한 주말 문화강좌도 운영하고 있으니 토요일에는 아이들 손을 잡고 도서관을 방문해 책도 읽고 문화강좌에 참여하면 아이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으로 기대된다.어린이 대상 문화강좌는 정규강좌로 ‘그림과 지도, 사진이 함께하는 한국사’, ‘맑은 숲 독서심리교실’ 등을 운영한다. 특히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동대문구립도서관이 컨소시엄 사업으로 진행하는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와 관련해 다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강좌를 운영한다.이밖에도 여름방학 특별강좌로 놀이와 체육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체육, 내 몸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성교육, 사춘기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한 저자초청 강좌 등을 운영하며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모든 문화강좌 수강료는 무료로 운영되나 재료비 등이 필요한 강좌도 있고, 문화강좌별로 접수일자가 다른 경우도 있으니 접수일자 및 참여방법 등 문의사항은 장안어린이도서관(02-2249-1959)으로 연락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www.L4D.or.kr)를 참고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