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어버이날 맞아 어르신 모시고 “따뜻한 정나누기행사”
2016-05-07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우리나라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의 계승발전과 효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도내 거주하시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 80분을 모시고 따뜻한 정나누기 행사를 8일 11시 춘천베어스호텔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효행자 포상, 오찬 및 친교의 시간, 효 나들이(도립화목원) 등으로 이어지며, 효행을 적극 실천해 온 효행자에 대한 표창은 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 5명 및 1개 기관, 도지사 표창 19명 및 3개 기관 등 총 28명이 수상자 이지만 이날은 이분들을 대표해 17명에게 시상한다.시상자는 서정애(효행자), 정선, 국무총리 박정희(효행자), 동해, 국무리유미현(효행자, 청소년분야), 홍천, 보건복지부장관 박옥희(효행자), 원주, 강원도지사 조범수(장한어버이), 동해, 강원도지사 k-water 소양강댐관리단(효 실천 노인복지기여), 춘천, 강원도지사 등이다.도에서는 가속화되는 고령화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독거어르신 보호를 위해 노인돌봄 기본서비스 추진 및 응급안전돌봄시스템 확대 추진 등을 통해 독거 어르신 고립감 해소와 보호 등 실질적인 안전망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