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신바로’ 임상4상 결과 국제 학회서 발표
2016-05-07 박예슬 기자
녹십자에 따르면 24주 동안 환자에게 신바로 캡슐을 투여한 결과, 기준치(baseline) 대비 통증·뻣뻣함·관절 기능을 평가하는 골관절염통증하위척도(WOMAC Scale)의 총점 변화율은 27.6% 감소했다.
통증지수(Pain VAS)의 수치 변화율도 16.9% 감소해 24주 장기 투여 시에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채정학 녹십자 마케팅 과장은 “관절염 치료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는 위장관계 장애로 장기 복용에 제한이 있는 반면, 천연물신약 신바로 캡슐은 24주 장기 투여에도 안전성이 우수해 장기복용에 많은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4주간의 유효성 평가에서도 연구자의 약 81%가 ‘효과 좋음’ 및 ‘효과 우수’로 평가할 정도로 높은 치료 반응률을 보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