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팝카드 기능 스마트폰에 담은 ‘모바일팝’ 출시

2015-05-08     박예슬 기자
[매일일보 박예슬 기자] GS리테일은 결제, 포인트 적립 등 팝카드 기능을 스마트폰에 담은 ‘모바일팝’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모바일팝은 기존 팝카드 기능(교통카드 기능 제외)을 스마트폰에 넣은 것으로, 해피머니 온라인 사용처에서 온라인 결제까지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해 개발된 스마트 결제 수단이다.이번에 출시된 모바일팝을 통해 고객들은 실물 팝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 없이 스마트폰에 어플리케이션을 내려받는 것만으로 GS25와 GS수퍼마켓에서의 추가할인 및 결제, GS&POINT 자동적립, 온라인 결제까지 할 수 있다.또 오프라인 결제처에서는 화면의 바코드 인식만으로 금액 충전과 결제를 진행할 수 있으며, 모바일 쇼핑 시에도 복잡한 인증절차 없이 모바일팝 온라인 결제 ID와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게임, 도서, 음반 등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김상헌 GS리테일 팝카드 담당자는 “각종 카드가 스마트폰으로 들어가고 있는 흐름에 맞춰 모바일팝 출시를 통해 고객 편의를 높이게 됐다”며 “앞으로 온·오프라인 사용처 확대와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GS리테일은 향후 제휴를 통해 다양한 곳에서 모바일을 통해 결제를 진행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결제처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모바일팝 출시 기념 음료 선물 이벤트도 진행된다.모바일팝 앱을 다운로드하는 선착순 10만명에게 비타500캔을 선물하며, 온라인사용처에서 모바일팝으로 결제 시 1000원을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한편, 모바일팝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기존 팝카드 고객들은 모바일팝 앱 다운로드 후 기존 카드 등록이 가능하고, 팝카드를 사용하지 않던 고객들도 앱 내에서 신규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