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계올림픽 전략상품 개발 위한 시제품 디자인 지원

2015-05-08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황경근기자]강원도와 강원지방중소기업청은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평창 세계인의 축제-전략상품 발굴·육성 지원 사업’을 위한 시제품 및 디자인 제작지원 과제에 참여할 도내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본 사업의 R&D 지원 분야는 지난 3월 공고를 통해 58개 업체를 모집했으며, 서면평가, 현장평가, 대면평가를 거쳐 ㈜해송KNS, ㈜갈골한과 명인식품 등 9개 업체를 최종 선정하여 현재 사업 진행 중에 있다.이번에 진행되는 시제품 및 디자인 제작지원 과제의 신청자격은 사업장 소재지가 강원도에 있는 「중소기업기본법」제2조 규정에 의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며, 사업은 시제품 제작에 따른 재료비, 위탁가공비 등을 지원하는 시제품 제작 지원 분야와 제품디자인 개발 지원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협약일로부터 3개월간 사업이 진행되며, 지원규모는 총 사업비의 90%(최대 15백만원)이며, 참여기업은 총사업비의 10%이상을 부담해야 한다.

신청서는 사업 전담기관인 강릉과학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사업단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여야 하며, 공고문 및 신청서 등은 강원도, 강원중기청, 강릉과학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금년 사업비는 총 6억원이며 전년도에는 22개 업체에 총 사업비 7억원을 투자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