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한국로타리 대표단과 간담회
국정 현안 의견 수렴하는 대국민 소통행보
2016-05-08 민경미 기자
[매일일보 민경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8일 오후 청와대에서 민간 봉사단체인 한국로타리 대표단 25명과 간담회를 한다.이번 간담회는 '초아(超我)의 봉사'라는 신념 아래 직업윤리를 바탕으로 의료봉사, 장학사업, 재해복구, 취약계층 지원 등을 통해 국민 통합 및 지역 사회 발전에 헌신해온 한국로타리 회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한편 최근 국정 현안에 대한 로타리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대국민 소통행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박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정치개혁과 사회개혁에 대한 전국민적 협조를 강조하고 투철한 직업윤리와 공정, 선의와 공익을 강조하는 로타리 정신이 사회 각계로 퍼져 정치·사회개혁, 경제살리기와 일자리 창출, 국민 통합에 기여해 것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국제로타리는 미국인 변호사 폴 해리스가 1905년 창립한 국제 민간 자원봉사단체다. 한국로타리는 1927년 경성로타리클럽 창립을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6만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