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여름철 가스시설 안전점검 실시
2016-05-08 송인성 기자
[매일일보 송인성 기자]도봉구가 여름철 가스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재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관리 강화 및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에 나선다.구는 오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소방서 및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관내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점검 대상은 도시가스 배관 131Km, 지역정압기 29개소, 판매소 5개소, 충전소 8개소, 저장소 1개소, 냉동제조소 12개소로, 강우 시 침수 및 지반 침하 우려 지역의 가스시설 위해 여부, 시설기준 준수 여부, 안전관리자 근무 상태 등을 확인한다.구는 이번 점검결과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시정 조치하는 한편 안전관리 상태가 현저히 불량한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또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장마와 휴가철 가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가스공급시설 종사원이 여름철 가스안전관리 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방문교육도 함께 실시해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