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 밀양에서 '희망의 집 31호' 완공식 열어

2016-05-11     이경민 기자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LIG손해보험은 지난 9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에서 김병헌 LIG손해보험 사장, 이규성 어린이재단 부회장, 김주명 밀양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 집 31호’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10년간 이어온 ‘희망의 집짓기’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지어주는 활동으로 LIG손보가 후원하고 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다.이번 희망의 집은 밀양시 부북면에 살고 있는 유희성(가명, 15세)양 가족을 위해 두 달여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이날 행사는 LIG손보 창원지역단과 유 양 가족 간의 자매결연에 이어 입주가정의 행복과 발전을 기원하는 기념식수를 진행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LIG손해보험 창원지역단은 유 양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연 2회 희망의 집 방문을 통해 생필품과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김병헌 LIG손보 대표이사 사장은 “희망의 집짓기는 단순히 건물을 새로 짓는 일이 아닌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새로 세우는 뜻 깊은 사업”이라며, “이번에 완공된 희망의 집이 소중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이날 완공된 희망의 집 31호는 2015년 첫 번째 희망의 집으로, 다음달 6월에 강원도 인제와 충남 서천에서 32호, 33호 희망의 집이 연달아 완공될 예정이다.한편 LIG손보는 가정의 달인 5월 한 달 동안 나눔 캠페인 ‘희망봉사한마당’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205개 LIG희망봉사단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26일에는 역삼동 LIG손보 본사와 서울 지역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LIG희망바자회’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