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사농동에 “어린이 돌봄시설” 9월 개장

2016-05-11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황경근기자]춘천시는 11일 강북지역 신사우동,신북읍,사북,북산면,소양동을 아우르는복지시설 확충 사업의 하나로 ‘드림 스타트’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가정, 학교생활 상담, 학습지도, 건강관리, 문화, 여가프로그램을 실정에 맞게 지원한다.강남지역은 아동 관련 공공 지원 시설과 프로그램이 여럿 있으나 강북지역은 거의 없는 편이어서 지역 간 복지격차를 해소키 위한 것이다.전용 시설은 도립화목원 부근 새마을금고 맞은편 건물에 공사비 3억여원의 공사비에 6월 준공 후 기자재를 구입하고 전담인력을 배치, 9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시관계자는 운영 인력은 복지관련 공무원과 아동통합서비스 전문요원으로 구성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