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스마트청약 서비스' 실시

2016-05-12     이경민 기자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15일부터 우체국 보험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태블릿 PC를 활용한 ‘스마트청약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스마트청약 서비스는 보험설계사(FC)가 고객을 방문할 경우 태블릿PC로 보험 가입설계에서 청약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서비스를 말한다.이번 스마트청약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들과 보험설계사들은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보험계약이 가능해짐에 따라 시간 및 제반 비용 등을 줄일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우정사업본부 측의 설명이다.김준호 우정본부장은 “스마트청약 서비스 시행으로 종이 사용량을 크게 줄이고 청약서류 보관에 따른 비용도 감소해 연간 3억원의 절감효과가 날 것”이라며 “심사기일 단축에 따라 고객 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