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기획행정위, 중앙부처 등 현지시찰
현안 문제 해결 “예산건의와 대통령의 지역 공약 숙원사업” 통과 지원
2016-05-13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함종국)에서는 13일부터 이틀
강원도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 건의와 현지시찰을 실시한다.
기획행정위는 우선 하루 전인 12일 제4차 회의에서 의결한 「강원소방헬기구입예산 전액 국비지원 촉구 건의안」을 들고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를 방문하여 국가적 재난인 세월호 침몰사고 수색활동에 동원되어 사고를 당한만큼 전액을 국비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강원도 소방헬기는 2014년 인명구조인원 1740명 중 1429명이 서울, 경기 타시도 관광객이 대부분이라는 점이 전액 국비 지원 요구의 근거이다.기획행정위는 또한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대통령의 지역 공약사업이자 강원도 오랜 숙원 사업인 원주~여주 철도 및 춘천~속초 철도에 대한 예비 타당성 조사가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였다.아울러, 정부와 강원도청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세종사무소를 방문하여 현지직원들에 대한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