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독거어르신 초청 걷기대회 실시
2016-05-13 이경민 기자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신한생명은 13일 독거어르신 200명을 초청해 ‘제2회 남산공원 힐링 걷기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0월 노인의 날을 맞아 실시했던 ‘제 1회 남산공원 힐링 걷기대회’의 연속인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을 비롯한 설계사로 구성된 빅드림(Big Dream)봉사단 100여명이 참여했다.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한 이날 걷기 대회에서는 남산 백범광장에서 출발해 반환점인 서울타워까지 왕복 4km 구간을 도보로 이동했다.어르신의 체력과 건강을 감안해 셔틀버스와 휠체어를 배치하는 동시에 위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구급차와 전문 의료진도 동행했다.신한생명 관계자는 “홀로 생활하는 독거어르신의 외로움을 덜어내고 미소를 드릴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4월부터 전 그룹사가 참여하는 ‘신한 자원봉사 대축제’를 실시하고 있다. 신한생명은 1사 1촌 결연마을 일손 돕기, 문화재 보호활동, 식물원 가꾸기 등을 통해 동참하고 있다. 신한 자원봉사 대축제는 5월 말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