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서 국내 최대 “월드디제이페스티벌” 열린다

춘천 스포츠타운 야외음악축제 15∼17일 힙합·전자음악 전문 음악의 향연

2016-05-14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춘천시에 따르면 국내 최대 야외음악축제의 하나인 ‘월드디제이페스티벌’이 15~ 17일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힙합, 전자음악(일렉트로닉) 전문 음악 행사로 2박3일간 이어지며 연인원 4만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축제기간 동안 낮부터 새벽까지 송암스포츠타 운 주경기장을 중심으로 월드스테이지, 드림스테이지, 퓨처스테이지, 축제마을, 캠핑존 등 5개 무대에서 다양한 음악의 향연이 펼쳐진다.일리네어 레코즈, 디제이 소다(DJ SODA), DJ ESTRACK, 걸그룹 와썹(Wa$$up)의 데인(DAIN) 등 국내외 유명 디제이들과 실력파 뮤지션이 대거 참가한다.특히‘저스티스’를 비롯해‘캐쉬캐쉬’‘디제이 스네이크’‘자톡스’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유명 헤드라이너들이 출연하며, 힙합공연에는 ‘일리네어 레코즈’‘불한당 크루’ 등 국내 대표 힙합 아티스트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해외파는 미국 펑키 EDM(Electronic Dance Music) 3인조 그룹 ‘캐쉬캐쉬’를 비롯해, 네덜란드의 떠오르는 뉴하우스 신예 ‘폴 메이슨’, ‘덥비젼’, 로(Raw) 하드스타일의 창시자인 ‘자톡스’ 등이 무대에 선다.방문객을 위해 주차장 3곳이 마련되었고  외지 방문객을 위해 500여동의 캠핑존도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