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사내 어린이집 가정의 달 행사 진행
2016-05-14 박예슬 기자
[매일일보 박예슬 기자] 대웅제약은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 위치한 사내 어린이집 ‘리틀베어’에서 원아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가정의 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아이들의 독서를 장려하기 위한 ‘독서장려 뮤지컬’과 ‘어버이날 꽃 전달식’이 함께 진행됐다.리틀베어의 자체 캠페인 ‘15분 책읽기’의 일환으로 구성된 독서장려 뮤지컬 ‘이야기 속 이야기’는 아이들에게는 독서의 즐거움을, 학부모에게는 책을 읽어주는 교육의 중요함을 일깨우기도 했다.15분 책읽기는 아이들의 독서 습관화를 위해 매일 잠자기 전 15분씩 학부모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도록 권장하는 취지의 캠페인이다.이날 행사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리틀베어 원아가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부모님을 찾아가 꽃바구니를 전달하는 직장 어린이집의 특성을 살린 행사도 열렸다.리틀베어에 자녀를 맡기고 있는 양웅열 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때 느끼는 즐거움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아이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카네이션을 아이에게 받는 순간은 눈물이 날 만큼 벅찼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대웅제약은 2011년 제약업계 최초로 사내 어린이집을 개원한 것을 비롯해 탄력근무제, 캡슐룸 등 직원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2013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우수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